서울 아파트 전세시장, 매물 부족에 0.22% 상승
4 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동향에서 서울 전세가격이 0.22% 오르며 상승세로 전환됐다. 매매가는 2 주 연속 횡보했으나 전세시장에서는 매물 부족이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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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동향에서 서울 전세가격이 0.22% 오르며 상승세로 전환됐다. 매매가는 2 주 연속 횡보했으나 전세시장에서는 매물 부족이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양상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 양극화 완화가 주목받고 있다. 초고가 단지는 하락세를 보인 반면 중저가 시장은 상승하며 가격대가 15 억 원 선으로 수렴하는 현상이 관측된다.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에서 전용 60㎡ 이하 소형 주택의 비중이 43.5%로 집계되며 전체 거래의 40%를 넘겼다. 전년 대비 점유율이 확대된 가운데 청약 시장에서도 소형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노후 공동주택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의 46%가 스프링클러 미설치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1990년대 이전 준공된 대단지들이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예산 지원과 규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강도 부동산 정책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전망이 맞물리면서 서울 강남 핵심 아파트 가격도 상승 궤도를 이탈했다.
가계부채 관리 방안 발표 이후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잠잠하던 매물 시장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특히 서초구와 송파, 용산 등 주요 지역에서 하루 만에 550 건의 매물이 쏟아지며 시장의 민감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