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ai Innovations가 비자기귀적 의사결정 엔진 Laya를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베타 버전을 마치고 이번 주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공개 직후 72시간 동안 GitHub에서 1만 4천 개의 스타를 받았고, 현재 리포지토리에는 340명의 기여자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Laya의 핵심 기술은 100개 이상의 언어로 구성된 입력에 대해 단일 순방향 패스로 선택, 점수, 불확실성 등의 결정을 평가하는 능력에 있습니다. Convai Innovations는 모델 커넥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메모리 레이어 등 전체 스택을 Apache 2.0 라이선스로 배포했습니다. 이로 인해 좌석 비용이나 구독료 없이 자체 호스팅이 가능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배경에는 TypeSafe AI가 2025년 9월 출시한 Jev와의 기술적 유사성이 있습니다. Convai Innovations는 2025년 3월 arXiv에 관련 논문을 게재하고 모델 가중치를 Hugging Face에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TypeSafe AI가 유사한 비자기귀적 개념을 새로운 돌파구로 발표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Jev는 현재 기업용 요금제로 사용자당 월 49달러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6인 규모의 회사라면 연간 약 3,500달러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Laya는 이러한 비용 부담 없이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초기 설정 과정에서 몇 가지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됩니다.
기술 커뮤니티에서는 Jev의 마케팅 방식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었습니다. 일부 개발자들은 Jev의 기능이 기존 BERT 기반 모델과 유사하며, 이를 획기적인 기술로 포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Laya는 연구 논문과 오픈 가중치를 모두 공개하여 투명성을 확보했습니다.
Laya는 현재 33ms 미만의 지연 시간으로 동작하며, 강화 학습 기반의 RLCD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이는 구조화된 스키마에 대한 확률 예측을 빠르게 수행하는 데 초점을 맞춘 설계입니다. 다만, Laya가 Jev의 모든 기능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사용자들은 Laya를 30일간 병행 운영하며 실제 업무 효율성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Convai Innovations는 추가적인 성능 개선과 기능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로드맵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